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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계 소식
  [삼성일반노조]故 김주현씨 사망 77일째 삼성본관 일인시위,,,비와 바람 그리고 진눈개비
  nuwu Date : 2011-03-30 16:16:22 | hit : 844 

故 김주현씨 사망 77일째 삼성본관 일인시위,,,비와 바람 그리고 진눈개비

아침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날이 개는가 싶더니 삼성본관 앞에 이르자 다시 진눈깨비와 비가 내리고 이곳에 시리게 불어오던 바람도 어김없이 불었다.
날씨가 짓궂어도 일인시위는 진행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삼성본관 대각선 편에서 전철연집회 장소에 차를 부렸다.
인도에 <삼성사원도 노동자다 노동조합건설하여 가족에게 사랑받자> 라는 플랭을 단단히 걸었다. 노조의 노자만 나와도 발광하는 삼성 이건희의 앞마당에 내걸었으니 속이 다 후련하다.
하늘이 여전히 수상한 가운데 피켓을 사람들 눈에 잘 띄게 정리하여 배치한 후
조합원 한 사람이 본관 정문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하자 경비들은 튼튼한 우산과 우의를 입은 채 우리가 비바람 속에 시위를 진행하는 걸 지켜보고 있었다.
김성환 위원장이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마이크를 잡고 발언을 진행하는데 비 때문에 소리가 분산되어 잘 들리지 않아 금방 멈추어야 했다.
오늘도 잊지 않고 경찰차가 와서 형사가 플랭을 걸지 마라, 전철연 집회신고 장소에서 삼성일반노조가 이용하고 있느냐고 시비 아닌 시비를 걸었다. 대각선에 서서 우산도 쓰지 않고 비를 맞으며 피켓을 비에 맞지 않게 치웠다가 비가 수그러들면 다시 걸고 있는 김위원장을 바라보는 일과 우산을 받쳐 들고 피켓을 들고 있자니 좀 힘들구나 했다.
그러나 차디찬 비바람이 피켓을 마구 들먹이게 하고 77일 이란 숫자가 비에 젖어 흐늘흐늘 해지자 내리는 비가 유족들의 피눈물이란 생각에 미치자 눈시울이 붉어졌다.
오늘 유족들은 인천 집에서 출발하였으나 누나가 몸이 아파 비가 내리자 하는 수 없이 돌아갔다.
본관 앞으로 옮긴 김 위원장이 소형마이크로 삼성규탄발언을 하자 형사가 다가와 마이크로 하지 말고 목소리로 하라고 한다. 전에는 목소리로도 소리치지 말라고 했는데..........
여러 가지로 저들이 막아내는 데에 점점 변명이 늘어나고 궁색해지는 동안 우리의 투쟁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다만 비가 내려서가 아니라 삼성의 본질을 일깨우고 삼성의 각성과 나아가 이건희의 타도를 위한 유족들과 삼성일반노조와 여러 반삼성 연대단위들의 단결된 힘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일관된 신념을 가지고 힘을 모아 나아간다면 우리는 결코 지지 않는다.
다함께 이영일씨가 비가 오는 대도 <더 이상 죽이지 마라>는 절절한 호소가 담긴 피켓을 들고 굿굿이 일인시위에 동참하여 주었다.
광화문에서 새사연의 정태인대표가 일인시위를 진행했다.
삼성자본이 故 김주현씨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공식사과 할 때까지 유족들의 1인 시위는 계속됩니다.
무노조 경영으로 노동자 다 죽이는 삼성족벌 이건희를 처단하자
(삼성일반노조위원장 김성환 017-328-7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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